김대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미래교육 활성화' 공약 발표

지리적 및 경제적 격차로 초·중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불균형 발생 일자리 창출 등까지 고려해 3가지 공약 발표

2022-04-27     최성원 기자
27일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김대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빅데이터 및 SW 미래교육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그는 세종시의 지리적 및 경제적 격차로 발생하는 초중등학생의 소프트웨어(SW) 교육 불균형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에 더해 평생교육 차원의 미취업청년,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자 등의 일자리 창출 등의 해결방안 또한 논의했다.

이를 위해 ▲초·중등교 정규 SW교육 과정의 취약점 보강 ▲지리적·경제적 소외계층의 SW교육 불균형 해소 ▲일자리 창출 및 SW교육 생태계 활성화 등 3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 SW교육 과정은 초등생 5~6학년 17시간, 중학생 34시간으로 절대적 시수 부족 보완을 통한 교육의 품질향상과 초 1~4학년생 SW체험학습 등 정규과정 취약점 보강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SW강사 수급 및 SW체험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등의 SW교육 환경 개선과 사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양질의 SW교육 기회 제공을 다짐했다.

끝으로 양성된 강사를 28개 읍·면·동에 상근 혹은 숙박 거점을 지정·배치함으로써 관할지역의 SW교육확산, SW 교육 상담·과정 개발 등 SW교육 생태계 조성, SW 전문교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