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나루마을 무순위 청약, 최고 5234대 1 기록

무순위 청약 6세대에 무주택 세대 구성원 1만 2942명 몰려...평귝 청약 경쟁률 2157대 1 새나루마을 1단지 최고 523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 보여

2022-03-31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새나루마을 무순위 6세대 청약에서 또다시 증명됐다. 

무순위로 나온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 새나루마을 6세대에 무주택 세대 구성원 1만 2942명이 몰려 역대급 경쟁률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평균 청약 경쟁률만 2157대 1이다. 

최고 높은 경쟁률은 자이e편한세상 새나루마을 1단지로(84㎡ A타입 1세대) 5234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 84㎡~160㎡, 총 1200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9단지(84㎡ A타입 1세대)는 3380명이 몰렸고 동일 브랜드 11단지(59㎡ B타입 1세대)는 1864명이 접수했다. 

9단지 59㎡ C타입 1세대의 경우 1403대 1 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하늘채 센트레빌 2단지 (64㎡ 1세대)는 1061대 1, 동일 브랜드 2단지 (59㎡ 1세대)가 880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청약하는 단지는 모두 2019년 분양한 단지로 지난해 11월 입주가 동시 진행됐다.

세 단지 모두 괴화산과 삼성천이 인접해 있어 실거주 요건에도 적합하며 세종테크밸리, 공동캠퍼스도 조성 중에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도 활용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4일이며 11일 계약 진행시 분양가의 20%를 납부해야 한다. 

잔금은 5월 10일~11일 이틀간 분양가의 80%를 납부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