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올해 1회 추경예산 심사...총 9천 948억원 규모

기정 예산 대비 3억 5천 5백여만원 감액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신설’ 등 9개 사업 4억 6,652만원 증액

2022-03-21     정해준 기자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3차 회의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양일간 회의를 거쳐 수정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총 9,948억 2,014만원이다.

이는 당초 예산 요구액인 9,951억 7,540만원보다 3억 5,526만원이 삭감된 규모다. 

주요 증감 내역으로는 ‘정책개발 업무추진’ 등 4개 사업에서 8억 2,178만원을 감액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신설’ 등 9개 사업에서 4억 6,652만원을 증액했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 보완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철규 위원장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온 동료 의원들과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제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