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제20대 대선 대비 개표소 안전점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찾아 소방시설·피난동선 확보 등 확인 지난 2월 투·개표소 89곳 대상 화재안전점검 완료

2022-03-08     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개표소가 마련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안전점검을 비롯해 시설 관계자에게 유사 시 초기 대처요령을 알리고 피난동선 확보 철저 등을 당부했다.

또한 선거 당일 개표가 종료될 때 까지 소방인력 6명과 소방차량 2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투·개표소 예방순찰 등 개표 종료시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체제를 유지해 안전하게 개표가 이뤄지도록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말했다.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 또한 “투·개표소 전후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투‧개표소 총 89곳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