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제103주년 삼일절 맞아 ‘독립선언서 다시 읽기’

삼일절 기념행사 3년째 취소...잊혀지는 삼일절 안타까워 3·1운동의 정신으로 희망과 용기...새로운 도약의 시기 앞당길 것

2022-03-02     김영진 기자

[세종포스트 김영진 기자] 세종시교육감 최태호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소담동에 소재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독립선언서 다시 읽기’ 캠페인을 벌였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대부분 취소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열렸던 삼일절 기념행사가 3년째 열리지 못하고 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매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겼다”고 말한 뒤 “3년째 기념행사가 취소되어 어린 학생들에게 삼일절에 대한 의미가 점점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나부터라도 독립선언서 다시 읽기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삼일절에 대한 의미를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3·1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시기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