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교진 세종교육감 "교육 회복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

2021-12-31     김영진 기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하는 가운데 일상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세종 시민들과 교육공동체 모두를 응원합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교육 회복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세종교육은 지난해 대부분을 전체 등교한 데 이어 교육 회복에도 첫발을 뗐습니다.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조심히 내디딘 발걸음에 한층 속도를 붙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교육계의 숙원이었던 학급당 학생 수 20명이 세종에서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해 실현 가능하고 효과가 매우 큰 정책임을 증명해 보이고 단계적 확대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각계와 의견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세종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세종시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지난 10년간 110개 학교를 신설하는 등 교육 기반 구축과 안정화에 힘을 쏟았다면, 앞으로는 ‘특별’과 ‘자치’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위기가 분명 지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희망합니다.
세종 시민들과 교육공동체 모두의 희망찬 새해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