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분양 가격 1000만원대?'

계룡건설이 짓는 엘리프아파트 분양가(3.3㎡) 1060만원 예고 택지비 219만 8천원(가산항목포함)

2021-12-15     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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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 장석 기자] 세종시는 "계룡건설이 조치원 서북부지구(조치원읍 봉산리 379)에 짓는 '엘리프(ELIF) 세종'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당초 예정된 12월 17일에서 24일로 1주 연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엘리프 세종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일은 12월 27일에서 내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일은 1월 4일에서 1월 11일로 각각 늦춰졌다.

심의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가는 평당 106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조치원 신축 아파트 분양에서는 평당 1000만원을 넘은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치원 서북부지구에서 '엘리프(ELIF) 세종' 아파트 660가구를 분양하는 계룡건설은 "당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부터 개관할 예정이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1월초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는 전체 660가구 가운데 376가구(57.0%)가 특별공급 분으로 배정됐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당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부터 개관할 예정이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1월초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