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모차르트의 판타지 오페라 '마술피리'

세종시문화재단 11월 기획 공연 11월 25일 오후 7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2021-10-29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가족을 위한 판타지 오페라 '마술피리'가 세종시에서 선보인다.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종시문화재단의 11월 기획공연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이기도 한 '마술피리'를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로 재연출하여 추워진 날씨, 가족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오페라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익숙한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만을 골라 8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초청공연이다.

원작 오페라의 예술적 기본 토대를 최대한 지키고 특수효과와 무대는 환상적이면서도 동화적인 배경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89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