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북한이탈주민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구성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경찰청이 북한이탈주민의 인권과 권익 보호를 위한 안보자문협의회를 구성했다. 

19일 세종경찰청은 청사 5층 회의실에서 윤명성 청장과 세종경찰청 지휘부, 박상혁 세종벤처밸리(주) 대표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신규 회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 안보자문협회는 의료, 법조, 학계,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인권과 권익 보호, 범죄피해 예방 및 회복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윤 명성 청장은 이 자리에서 "안보자문협의회가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북한 이탈주민과 세종시민 그리고 세종경찰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