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조치원 거주 유족 명패 전수

조치원읍, 명절 앞두고 전몰군경 유족, 전상군경 유족 등 2가구 명패 전달

2021-09-17     이준행 기자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이 추석 명절을 앞둔 16일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명패 전달은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대상자 72가구 중 전몰군경 유족, 전상군경 유족 각 1가구 씩 대문 앞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내걸었다. 

조치원읍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도 명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건강과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임재공 읍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