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확진자 7명...반곡동 건설현장 집단감염 확산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 4명 추가, 총 14명

2021-08-13     정은진 기자
세종시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13일 세종시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명(848~854) 발생했다. 이 중 4명은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다. 

848번 확진자는 40대로, 현재 무증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849번 확진자는 20대로,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다. 현재 무증상으로 세종 834·836 번과 접촉 후 확진됐다. 

850번 확진자는 60대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현재 무증상으로, 동거가족 2명은 음성이다. 

851번 확진자는 30대로, 세종 820번과 접촉 후 확진됐다. 현재 무증상으로 동거가족 1명은 음성이다. 

852번~853번 확진자는 각각 20대, 10대로,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으로 감염됐다. 현재 무증상으로 세종 840번의 가족이며 일가족 3명(세종 840·852·853) 모두 확진됐다. 

20대인 854번 또한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으로 감염됐으며 현재 무증상, 세종 834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이로써, 반곡동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는 13일 10시 기준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25명(세종 23명, 타시도 2명) 발생한 보람동 소재 태권도 학원 확진자는 전일 대비 변동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