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주말동안 세종시 확진자 21명 발생, 확산 주의보

7월 31일 12명, 8월 1일 9명 발생

2021-08-01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하계연휴 주말 7월 31일, 8월 1일 양일간 세종시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1명이나 발생했다.

31일 토요일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중 12명(725~736)이다.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로 가족간·타지 감염이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주를 이룬다. 

725번 확진자는 4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세종충남대병원 검사 후 확진됐다. 

726번 확진자와 727번 확진자는 각각 30대와 10대 미만으로 세종 722번 확진자와 가족이다. 1, 2차 음성이었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728번 확진자는 20대로 세종 632번과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29번 확진자는 30대로 대전 확진자의 동료다. 730번과 733번 확진자는 각각 60대, 30대로, 서로 가족 관계다. 

731번 확진자는 20대로 대구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됐고 732번 확진자는 10대로 현재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734번 확진자는 40대로 대전 확진자 및 세종 729번의 동료다. 735번 확진자는 4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학원 선제검과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20대인 736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8월 1일 확진자는 총 9명으로 가족간 감염과 타지 접촉 감염이 주를 이룬다. 

세종 737번과 738번 확진자는 모두 세종 730, 세종733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739번 확진자는 731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고 740번 확진자는 734번 확진자, 741번은 736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742번과 743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744번 확진자는 732번 확진자와, 745번 확진자는 대전 3897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하계 연휴 기간동안 점차 증가되는 시 코로나 확진자 추세에 따라 각별한 감염 주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