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조치원 전통시장 점포서 화재 발생

조치원 시장 농산물 점포에서 화재...10분만에 완진, 인명피해 없어

2021-06-27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27일 오전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는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농산물과 식료품을 판매하는 A 점포다. 

시장내 다매체 앱인 IOT화재경보시스템으로 최초 신고가 접수됐고, 인근 상인이 닫힌 점포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며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 

조치원 전통시장은 화재의 위험도와 확산도가 높은 곳으로, 소방 당국은 소방인원 27명, 경찰 2명을 대동해 출동했고 17대의 장비를 투입시켰다. 

현장에 도착해 A 점포 출입문을 강제 개방 후 화재진압을 실시했고 10분만에 완진 됐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는 1개동 연면적 30㎡ 중 식료품 가게 상부 7㎡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