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초·중 21일 등교 중지... 접촉자 발생으로 검사 실시

21일 416번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발생해

2021-05-21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22일 오전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밀접접촉자가 발생한 반곡초와 반곡중은 21일 등교 중지를 발표하고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2주간 원격수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접촉자 발생으로 금일 관련자 검사를 앞두고 있다”며 “원격수업은 방역 조사와 검사결과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416번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로,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문제는 증상발현일이 지난 13일로 일주일이 지나 검사를 받아 가족 및 접촉자 추가 감염의 우려를 더 하고 있다. 동거가족 3명도 금일 검사를 앞두고 있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