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힐링스쿨’ 호응

2016-05-26     부강파출소

부강파출소(소장 김선동)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면담, 범죄취약지역 순찰 등 경찰활동을 체험하는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강파출소는 8일 부강공고 학생 6명과 함께 재래시장, 주택가, 금호리 공단 등을 순찰하고 점심을 함께 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동 부강파출소장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경찰관과 함께 순찰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며 "이런 과정이 학교폭력에 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강공고 1학년 박상태 군은 "함께 순찰활동을 하면서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관 아저씨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