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53번과 식사한 부부 코로나19 확진

28일 355~356번 2명 추가 확진자 발생 343번→353번→355~356번 부부까지 N차 감염으로 번져

2021-04-28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N차 감염으로 세종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코로나19 355~356번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55~356번은 지난 26일 확진된 353번과 함께 식사한 부부로 2명 모두 50대로 알려졌다.

부부는 27일 증상발현으로 함께 검사 후 양성으로 판명됐다. 355~356번은 353번과 접촉 후 감염됐고, 353번은 343번 접촉으로 이번이 3차 감염으로 번지게 된 것.

353번 관련, 27일 휴교됐던 종촌고등학교는 밀접접촉자 검체 검사 후 음성으로 28일부터 다시 정상 등교를 시작했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부터 5월 2일까지 특별 방역 관리주간으로 선포하고 공공부문 모임을 금지하고 나섰다.

공무원의 식사 허용 인원은 5인 미만으로 음주를 포함해 장시간 모임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