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 3명 추가 발생

60~80대 339~341번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

2021-04-16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추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코로나19 339~341번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80대 339번 확진자는 289번과 298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후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무증상으로 별다른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0대 340번 확진자는 의왕시 380번 자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60대 341번 확진자도 시 326번 가족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판명됐다. 지난 14일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재난 문자로 일괄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