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이 가진 '성장 잠재력', 어디서 뿜어낼까

[다 같이 돌자 세종 한 바퀴 '반곡동 1편'] 각종 공공기능부터 여가·문화, 레저까지 두루 갖춘 생활권 국책연구단지에다 농림식품문화교육문화정보원, 관세평가분류원, KDI에다 미래 법원·검찰청 입지 시립어린이도서관과 공공체육시설, 광역복지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서서히 속도 낸다 금강과 삼성천, 괴화산이 한데 어우러져 걷기와 자전거 길도 풍성... 점점 힘내는 상권

2021-04-17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은 행정중심복합도시 1~3생활권에 이어 5~6생활권 조성으로 바통을 넘겨주고 있다. 

반곡동 역시 여타 생활권과는 또 다른 성장동력을 품고 있다. 

당장 소담동(3-3생활권)과 경계로는 미래 법원·검찰청 입지부터 관세평가분류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천주교 대전교구, 15개 국책연구단지까지 다양한 기관·단체들의 입지가 되고 있다. 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대한민국 싱크탱크의 산실로 반곡동에 포진하고 있다. 

국책연구단지 주변으로는 모개뜰근린공원 시립어린이도서관(예정)과 공공체육시설(예정, 조세재연구원 뒤편)도 들어설 것으로 구상되고 있다. 또 인근 건축물에는 비오케이아트센터와 꾸메문고, 하비팩토리 등은 여가문화 갈증을 풀어준다. 

금강과 삼성천이 또 다른 경계부를 이뤄 돌아나가고, 뒤로는 괴화산과 숲유치원 및 숲놀이터가 정주여건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자전거로 20분(성인 기준), 자가용으로 10분 거리인 합강캠핑장 인프라 활용도 용이하다. 

깁가람수변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5월 개관), 광역복지센터(2023년 완공 예고) 기능 등 지원시설들도 하나, 둘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수루배마을 7단지 210세대와 8단지 1035세대(민간 지원 공공임대)와 9단지 326세대(신혼부부 등을 위한 영구 및 국민임대) 등 모두 1571세대 입주도 남아 있다. 

입주가 끝나면, 바로타(BRT) 중심도로변에 형성된 중심상권에도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둘러싼 조정 과정의 갈등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무엇보다 법원·검찰청 설치에 관한 법률의 올해 통과 여부가 최대 변수다. 현재는 소담동과 반곡동 상권 침체 극복의 원인으로 남아 있는 한편, 3~4생활권이 명실상부한 지방행정·법조타운으로 완성되는 갈림길에 서 있다. 

다 같이 돌자 세종 한 바퀴 '반곡동' 편. 앞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반곡동의 단면을 아래 사진으로 또 요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