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4명 확진자 추가 발생, 316번까지 늘어

감염경로 불확실한 확진자 2명 등 총 4명 양성 판정 8일 기준 모두 7명 추가 발생

2021-04-08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밤사이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313번~316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0대 313번 확진자는 304번 확진자와 청주 766번과 중복 접촉 후 감염됐다. 청주 확진자는 직장 동료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13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증상발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도 검사를 앞두고 있다.

40대 314번 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가족 접촉 후 감염됐다. 서초구 가족은 아직 미채번으로 번호가 매겨지지는 않은 상태다. 무증상으로 동거가족은 없다.

70대 315번과 60대 31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조사 중이다. 각각 지난 5일과 3월 29일 증상발현 후 양성으로 판명됐다. 각 동거가족 2명도 8일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7일부터 재난문자 재개 공지를 발표하고, 금일 오전 10시 전송 계획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