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니어클럽 ‘맛있는 부엌’, 착한 음식점으로 지정돼

세종시 결식아동 급식 지속적 지원 약속

2021-03-31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세종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맛있는 부엌’이 세종시 결식아동 급식 지원 착한 음식점으로 지정돼 오는 4월부터 급식 제공 서비스를 개시한다.

아동급식 제공 착한 음식점은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맛있는 부엌’은 당일 제조하는 반찬류 2~3팩으로 구성된 모듬찬을 5000원에 제공한다.

이도현 관장은 “가공식품을 주로 이용하는 아동급식카드의 한계를 넘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반찬으로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세종시니어클럽은 2018년 6월 출범한 세종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시 거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