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의 ‘하프 연주’, 방문수업으로 배워볼까?

한국하프교육협회, 3월부터 ‘하프-Go(Harp-Go)’ 방문수업 시작 코로나19에 어울리는 집콕 취미로 힐링과 우울증 극복에 도움

2021-03-22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아름다운 선율의 하프를 이제 집에서 배워볼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한국하프교육협회(이하 하프협회)가 방문 프로그램인 ‘하프-Go(Harp-Go)’를 시작한다.

하프-Go는 하프 강사들이 미니하프인 Julie로 집과 직장을 방문해 하프 연주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첫 시범운영된다.

공주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4명의 하프협회 강사가 가르치는 방문 프로그램은 1:1 티칭으로 하프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인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발간한 주법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하루에 한 가족을 대상으로 지도하는 원데이 레슨도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콕용 특별한 취미가 주목받으면서 하프연주가 자기 계발과 우울증 극복 도움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프협회는 하프 대중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유아 하프, 취미 하프, 하프 전공 강의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선물로 제공한다.

방문레슨을 희망자는 ‘하프-Go(Harp-Go)’ 누리집(http://harpkorea.com)과 등록 사이트에서(https://linktr.ee/harp.korea)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2018년 세종시에서 창립된 한국하프교육협회는 하프 교육을 위해 교사 양성, 자격증 수업, 취미반 수업, 원데이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또한 악기부터 교본, 악보, 연주곡집 등 개발 연구로 서울, 대전, 청주, 세종 등 방과 후 줄리하프교육 운영 및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