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미래 예술가 모집 스타트

오는 6월 개강 앞두고 교육생 75명 선발 예고

2021-03-16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2021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예종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과 예술 강사 파견으로 교육을 도모하고, 시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공간 제공으로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음악(31명) ▲무용(15명) ▲전통예술(19명) ▲융합(10명) 등 75명을 선발한다. 1∼3급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도 정원 외 30%로 뽑는다.

이번 모집은 음악 예술영재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해 음악분야 15명 증원, 디지털 시각 융합분야를 5명 감원했다. 

지원 자격은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까지 세종·대전·충남·충북에 주민등록상 등록된 아동·청소년으로 세부 전공별 생년월일에 해당되는 자다. 

모집기간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29일부터 31일까지며, 일반전형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일반전형 지원서는 진학어플라이 누리집(www.jinhakapply.com)에서 접수하며 추가 서류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제출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2차 실기 심사도 동영상 실기심사로 전면 변경한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현재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다.

이번 교육과정의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누리집(http://kniga.karts.ac.kr/)을 참고하거나, 한국예술영재교육원(☎02-746-9981, 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충청권역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1년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설치·승인에 따라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