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세심판원 2명’ 코로나19 확진, 37명 자가격리

222번 동료인 227번, 28일 양성 반응... 동료와 동거 가족 검사 주목  지난 20일~21일 세종시 가족 모임발 집단 감염이 원인 

2021-02-28     이주은 기자
코로나19의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국무총리실 소속 ‘조세심판원’으로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다. 

28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30분경 50대인 22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27번은 50대로 가족 집단 감염원을 얻은 222번의 조세심판원 동료다. 

227번은 지난 27일 증상을 발현했고, 25~26일 사이 동일 공간에 근무한 37명 전원은 자가격리 명령과 함께 검사 대기 중이다. 

또 227번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3월 1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한편, 222번은 지난 20일~21일까지 223번(부모님) 자택 집에서 가족 모임 이후 224번(배우자) 및 225~226번(자녀)과 함께 가족 집단 감염원을 얻은 상태다. 최초 감염원은 223번의 자녀로 인천 남동구에 거주 중인 797번으로 분석됐다.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