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족 모임 후, '2차 감염' 추가 발생

211번 확진자 배우자로 215번 70대 확진자 추가 확진 자녀는 음성... 자가격리 중으로 다른 동선은 없어

2021-02-21     이주은 기자
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설 연휴 기간 가족 모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211번 확진자의 가족까지 2차 감염이 번지고 있다.

21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215번 확진자는 211번의 70대 배우자로 설 연휴 가족인 고양시 2010번 확진자(자녀와 친척) 접촉 후 감염됐다고 밝혔다.

215번 70대 확진자는 지난 20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았고, 자녀 1명은 지난 16일과 20일 두 차례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명됐다.

215번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