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 세종전통시장과 자매결연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지역농산물을 구매 후 소외계층 전달식 개최

2021-02-18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17일 세종전통시장(상인회 회장 최주운)과 함께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기부 물품과 지역특산물·식자재 구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설날 착한 선물 나눔 활동’ 일환으로 세종전통시장에서 과일, 건어물 등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강경선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세종전통시장 자매결연을 통한 물품 구매가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사회복지시설 연료 무상기증 및 사회취약계층 에너지 나눔 활동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