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복컴, "유모차 살균하세요!"

대평동 복컴 문예동 1층 출입구, 유모차 살균기 설치 카시트, 보행기 등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휠체어도 살균 가능

2021-02-08     김민주 인턴기자
대평동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시민의 위생 안전을 위해 유모차 살균기가 설치됐다. 

육아 필수품 중 하나인 유모차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들이 사용하지만, 세탁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대평동은 자외선 살균 램프를 통해 육아용품, 휠체어 등에 묻어 있는 각종 병원성 세균과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유모차 살균기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살균기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 띠, 보행기, 장난감 등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휠체어도 살균이 가능해 많은 시민의 이용이 가능하다. 

차하철 대평동장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 고충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했다”며 “살균기를 사용해 코로나 19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