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국립세종도서관 '잠정 휴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조치 자료실 신청과 대출·대관·주차장 등 전반 시설 제한 전자책 등 온라인 서비스는 이용 가능

2021-01-24     정은진 기자
국립세종도서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에서 잇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국립세종도서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은 24일부터 잠정 휴관 입장을 23일 밝혔다. 휴관기간은 별도 공지 시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자료실 신청과 대출은 물론 견학·대관·주차장 등 도서관의 전반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자원봉사도 마찬가지다. 

대신 전자책과 오디오북, 동영상 강좌 등 온라인 자료제공 서비스는 기존대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관외 이용가능 Web DB(대출증 소지자에 한함) △정책정보 도우미 서비스 △정책정보포털 △G-Zone △학술지목차메일링 서비스(공직자 및 정책회원에 한함)도 기존대로 사용할 수 있다. 

도서 반납일은 24일 일요일부터 재개관시까지 일괄 연장 조정되나 무인반납기에서 반납이 가능하다. 무인 반납기는 국립세종도서관 제3문 어린이 자료실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이용자인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