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세종형 일자리 사업 추진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시 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 사업' 기업 모집 지역 기업 디지털 사회 적응 촉진·청년 디지털 분야 일자리 창출 기대

2021-01-19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세종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상공회의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세종시 디지털 분야 일 경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디지털 사회 적응을 촉진하고, 청년에게 비대면 등 디지털 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비대면 분야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만 39세 이하 세종시 거주하는 청년을 채용할 경우, 10개월간 최대 1600여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채용된 구직자는 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직장 내 교육 훈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세종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디지털 분야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6일까지 신청서 및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세종상의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업부(☎070-4163-272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