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162~165번, 일가족 확진

40대 162~163번 이어 164번 영아, 165번 초등생 양성 판정 추가 감염 확산 우려... 우정사업본부 등 동선 파악

2021-01-14     이희택 기자
지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162번 확진자 일가복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40대 162번 확진자가 이날 저녁 7시경 확진된데 이어, 밤 9시 55분경 40대와 유아, 10대 미만 초등생이 차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163번 40대는 무증상, 165번 초등생은 지난 11일, 164번 유아는 이날부터 증상을 보였다.

초등생은 지난 6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가 추가 확산으로 이어질 경우, 17일까지 예정된 사회적 2단계 거리두기 지침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62번 확진자 동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정사업본부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