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리의혹 시의원 사퇴 촉구 시위' 한파 속 종료

비리의혹 민주당 시의원 3인방 사퇴 촉구 1인 시위 종료 "민주당 세종시당 지도부, 사태 해결하라" 촉구

2021-01-08     김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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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비리 의혹 민주당 시의원 3인방 사퇴를 촉구하는 2차 '1인 시위'를 8일 종료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홍나영 위원은 “시의원들이 은밀하게 가족 명의로 땅을 사들이고 자기들끼리 예산을 편성해 땅을 지나는 도로를 포장하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춘희, 이해찬, 강준현 등 민주당 세종시당 지도부가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당은 "세종시의회가 시민 앞에 바로 설 때까지 혁신을 요구할 것"이라며 "오는 19일에는 김원식, 이태환 시의원 가족들이 땅을 구매한 조치원 봉산리 현장에서 규탄 집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시의회 민주당 시의원인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의 채용 비리와 가족 명의 땅 투기 의혹을 비롯해 시 예산으로 가족 땅 통과 도로포장, 불법 건축, 수천만 원대 소나무 무상 취득, 코로나 방역 위반, 타인의 개인정보 무단사용 등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