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오는 18일부터 접수...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ㆍ융자금 이자 차액 보전 등 세종테크노파트서 수행, 경영안정자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도 있어

2021-01-06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산업기술단지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가 550억원 규모의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난 극복과 저리 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한 자금지원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7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원 ▲혁신형자금 150억원 ▲기업회생자금 10억원 등으로 대출 금리는 1.46∼2.44% 수준이다.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120억원에 대한 2~3%포인트 이자보전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을 위해서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억∼20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경영안정자금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며 자금지원업무는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며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기업혁신성장팀(☎044-850-2147)에서 가능하며,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sjtp.or.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