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이어진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

오봉산 산신암ㆍ조치원읍 3공단 산단 근로자, 이웃돕기 성급 기탁

2021-01-05     김민주 인턴기자
오봉산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에 새해부터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봉산 산신암은 4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550만원을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신봉초에 장학금 100만원,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에 200만원씩 전달됐다.  

한편, 조치원읍 3공단 산업단지 근로자들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산단 근로자, 관리소장, 사업주 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산단 내 카페 판매액 50%를 기부했다. 

정미애 공단카페 사장은 “카페 수익금 기부활동은 공단 내 근로자들 도움으로 가능했던 일”이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