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성탄 연휴 가족감염 사례 늘어

28일 밤 145~146번 서천 18번 확진자 접촉 후 확진 성탄 연휴 가족 방문 후 증상 발현해

2020-12-28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감염이 가족 간 접촉 사례로 늘어나는 추세다.

시 방역당국은 28일 밤 일가족 145~146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0대 가족인 145~146번 확진자는 성탄 연휴인 지난 22일에서 23일간 서천 본가 방문 시 서천 18번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됐다.

145~146번 확진자는 세종시에 돌아와 지난 27일 증상 발현 후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가족 2명 외 다른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후 추가 내용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