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충남대 권계철 교수, ‘옥조근정훈장’ 수훈 영예

코로나19 대응팀 구성... K-방역 확립 및 우수성 홍보 기여 공로

2020-12-24     김민주 인턴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가 12월 23일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권 교수는 코로나19 대응팀을 구성해 K-방역 확립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시행되는 기틀을 마련하고 선제 상황 파악으로 대량 검사를 통한 빠른 진단 및 격리가 핵심인 K-방역 확립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교수는 “국민이 정확한 진단검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 같아 전문의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검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상병리사와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 그리고 많은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