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0년 '농산시책 ·기초생활보장' 우수 평가

쌀 적정 생산량 확보, 쌀 품질개선 및 경영 안정 등 성과 농산시책 평가 우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포상금 500만 원 수령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 선정

2020-12-22     김민주 기자
세종시청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농산시책을 위한 지자체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수 지자체 선정 기준은 참여·노력도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포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우수 지자체는 세종시를 비롯한 충남, 전북, 전남, 인천 등 5곳이다. 

이광태 시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정부시책에 맞춰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2020 기초생활보장 우수 기관 선정의 기쁨도 맛봤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기존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실적과 더불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긴급복지사업 집행 실적 등을 추가로 고려해 우수 지자체 26곳을 선정했다.

시는 신규 수급자 발굴, 생활보장위원회 보호 결정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5515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신속 지원하고 기초생활 급여를 적기에 지원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