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PC방발 확진자' 4차 감염자 발생

세종시 코로나19 123번 추가 발생 관악구 511번 → 세종시 96번 → 117번 → 123번 10대 123번 확진자 117번 접촉 후 양성 판정

2020-12-09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보람동 PC방발 코로나19 확진자가 4차 감염까지 번졌다.

시 방역당국은 9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가 123번까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대 123번 확진자는 보람동 PC방에서 시작된 관악구 511번부터 세종시 96번 감염 후, 전염된 117번과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인 118번 확진자 또한 동생인 117번에게서 감염됐다. 보람동 PC방발 N차 감염이 세종시 10대를 대상으로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7번은 지난달 25일 한 식당에서 96번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123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인후통 증상 발현 후 9일 검사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거인 4명도 검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