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성산산업 화재, 2700만 원 재산피해 

26일 오후 5시 18분경 제조공장서 발화...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중

2020-11-27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지난 26일 밤사이 연서면 성산산업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세종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18분경 연서면 와촌리 성산사업 보온단열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무실 근무 중인 직원 이모(57) 씨가 창고동 연기를 확인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소방인원 28명, 장비 26대가 출동, 화재 진압은 오후 5시 46분경 마무리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지붕 1개동(363㎡) 및 롤형 보온재 24점 전소, 변압설비 일부 소실 등 27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