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쌀 ‘세종시 금남면 김기홍 씨’ 영예

제23회 우수 쌀 전업농선발대회... 대상 대통령상 수상 50여 농가 출품작 중 최고의 쌀로 선정돼

2020-11-20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금남면 쌀이 전국 최고 쌀로 인정받았다.

㈔한국쌀전업농중앙회 주관 ‘제23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금남면 김기홍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쌀 산업의 육성발전과 정보공유를 통한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출품한 시료를 검증과 분석해 고품질 쌀 우수농가를 선정, 수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도 및 특·광역시에서 50여 농가가 출품했으며, 심사 결과 세종시 금남면 김기홍 씨가 올해 최고의 쌀에 수여 되는 대상의 영예를 안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통령상 수상은 농업인 개인에게도 영광이지만 세종시로서도 크나큰 영광”이라고 강조하며 “올 한 해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