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4차 입주기업 모집

12월 7일까지 입주기업 접수, 미래 성장의 핵심공간 기대

2020-11-19     정은진 기자
금남면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미래 성장기반의 핵심공간이 될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가 4차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센터는 금남면 집현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세종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공간이다. 향후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입주가 예정되어있고, '바이오 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가 2층에 들어선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18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제4차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일은 6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지난 1∼3차 입주기업 공개 모집 과정에선 다음소프트와 롯데정보통신, 세종테크노파크, KAIST바이오합성연구단 등 모두 25개 기업 신청이 마무리됐다. 

이번 4차 모집은 4층부터 6층까지 총 6호실 공급을 핵심으로 한다. 전용면적 기준 608.46㎡로, 4층 2호실과 5층 4호실을 공급한다. 임대료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1㎡당 5727원이고, 관리비는 부가가치세 포함 1㎡당 2763원 수준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우리 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우수기업을 센터에 유치하고, 운영기관으로서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주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산학연 홈페이지(http://www.sjfmc.or.kr/iurcenter.do)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운영기관(☏044-850-1378)으로 가능하다. 

한편, 센터 인근에는 네이버데이터센터 '각세종'이 지어질 예정이며 KDI, 국책연구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