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의원, 세종시 교육환경 개선 예산 19억 확보

장기중·한솔유·초등학교 외벽보수 등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 확보

2020-11-13     정은진 기자
국회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홍성국 의원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홍성국 의원실은 12일 장군면 장기중학교와 한솔동 한솔 유·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969년 개교한 장기중은 시설 노후로 냉‧난방 비효율 등 문제가 발생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가 적어 시설 개선에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첫마을 한솔 유·초등학교는 노후화에 따른 균열 및 파손으로 심한 누수가 발생하고, 드라이비트로 시공된 외벽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올해 긴 장마로 인해 보수공사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홍성국 의원은 이 같은 상황과 지원 필요성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왔다.

홍성국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국 의원이 확보한 예산을 통해 장기중학교는 24실의 외벽보수와 창호교체 및 6개 현관출입문 교체를 할 예정이다. 또 한솔초등학교의 95실과 한솔유치원 23실의 외벽 보수가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