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7단지 지하주차장’ 화재, 긴급 진화

2006년식 차량의 전기적 요인 추정... 차량 220만 원 손실 

2020-11-11     이희원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7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0일 오후 8시 17분경 관리사무소 직원 신고로 접수됐고, 오후 8시 32분경 완전히 꺼졌다. 

관리사무소의 자체 진화에 이어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장 조사 결과 2006년식 차량의 미확인 단락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최근 이슈인 전기자동차 화재도 아니었고, 인명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차량의 엔진룸 소실 등으로 22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