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보전,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자문회의 개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인력 확충안 마련 홈케어플래너 가정방문으로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 예정

2020-11-01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아동보호 정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 아동보호전문기관(황미영 관장)이 지난달 29일 14시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기관 내 교육실에서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는 학대 피해 아동에게 다양한 일상생활 지원과 더불어 전문상담인력인 홈케어 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문위원으로는 동행 심리치료연구소 소장, 우리들 정신건강센터 원장, 조치원읍사무소 복지행정과 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홈케어플래너로 활동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사업에 대한 안내 및 진행 중인 사례에 대한 자문과 앞으로의 사례관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 아보전 지역관리자는 “진행 중인 사례에 대한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재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