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초 ‘임연경 양’, 국립국악중 합격 영예

[독자 제보] 지난해 사설 무용학원서 입문, 빼어낸 재능 키워  황규선 한국 무용가 통해 무용 사사

2020-10-18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소담초 임연경(12‧여) 양이 2021년 국립국악중학교 신입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임 양은 어머니 권유로 지난해부터 사설 무용학원에서 발레와 한국무용을 시작했고, 교내 댄스동아리 활동과 충남예고 경연 수상 등 빼어난 재능을 키워왔다. 

이후 담임 선생님 권유로 황규선 한국 무용가를 통해 한국무용을 사사받으며, 전통 무용인의 입문 학교인 국립국악중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임 양은 앞으로 지역 출신으로서 무용 발전에 큰 보탬을 주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한편, 국립국악중학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국내 최고 수준의 명문 예술학교로, 입학한 전체 학생이 국비장학의 혜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