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서 불... 54분 만에 진화

생활폐기물 20여톤 소실, 인명피해는 없어

2020-10-18     김인혜 기자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18일 오전 11시 4분경 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 매립지에서 자연 발화 추정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불이 난 지 55분이 지난 오전 11시 59분경 진화됐다. 이 사고로 생활폐기물 1000톤 중 약 20여톤 소실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CCTV 모니터에서 흰 연기를 발견한 관리자가 119신고 후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섰다”며 “현장에 도착하니 매립장 심층부 발화 지점을 확인했고, 무인파괴방수탑차를 활용해 진화를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