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발 코로나19, 68번 배우자도 확진 판정

보람동 거주 60대 여성, 7일 배우자 확진 후 8일 확진 강서구에서 대전, 세종까지 이어져 시민들 확산 우려

2020-09-08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68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69번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로 촉발되는 대전시 297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의 배우자로 밝혀졌다.

69번 확진자는 보람동에 거주하는 60여 여성으로 8일에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종교활동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69번 확진자의 전파 가능 기간은 6일에서 8일로 파악된다.

동거가족은 1명으로 기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선 및 접촉자는 보건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

한편, 8일 오전에 공개된 68번의 동선이 타시·도를 비롯해 다섯 군데로 많은 곳의 방문이 드러나 시민사회가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