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트센터운영준비단장 최종 낙점, 누구?

전 천안예술의전당 유원희 관장이 이끈다 아트센터 준공·개관 준비 및 총괄 운영계획

2020-08-15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오는 2021년 개관을 앞둔 세종아트센터의 준비단장으로 전 천안예술의전당 유원희(56) 관장이 선임됐다. 

세종시는 지난 6일까지 원서 접수 후 최종심사를 거쳐 유원희 관장 임용 결정을 알려왔다.

유 신임단장은 성균관대 공연예술학 박사 전공으로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연문화팀장, 대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관장,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했다. 

신임 단장은 앞으로 아트센터 개관 전까지 준공·개관 준비, 총괄 운영계획 수립 및 전반 사항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세종아트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1071석의 대공연장을 포함해 야외쉼터, 갤러리, 카페 등을 갖춘 세종시 문화예술공연의 랜드마크로 건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