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 개관

14일부터 시범운영… 열람석 170석 규모, 1만 2000권 보유 코로나19 방지 위해 큐알(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2020-08-15     이주은 기자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이 14일 개관했다.

지역 11번째 공공도서관 탄생을 의미한다.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과 2층에 위치한 다정동도서관은 전체면적 1000㎡에 열람석 170석 규모로 보유 장서는 1만 2000여 권이다.

특히 층이 연결되는 계단의 탁 트인 개방감과 좌식 의자 배치로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 눈길을 끈다.

당분간은 코로나19로 시범운영을 하는 다정동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도서 대출 및 반납, 열람(전체 좌석의 30%), 회원가입 등으로 한정돼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절차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신축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공공도서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가까운 복컴에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다정동도서관(☎ 044-301-7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정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