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금호리, '차량 침수·고립' 사고 아찔

11일 오전 5시 57분경 아세아제지 앞 발생 소방본부구조대 구조... 인명피해 없어

2020-08-11     김인혜 기자
(제공=세종소방본부)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11일 오전 5시 57분경 세종시 부강면 금호리 아세아제지 앞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대형 트럭은 통제용 바리케이드를 넘어 침수된 도로로 진입하던 중 중간지점에서 고립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남·72) 씨는 사건 발생 40분 만에 구조됐다.

세종소방본부 구조대는 로프 결착 및 구명조끼 등의 안전 확보 후 운전자를 안전하게 인명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