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산뜻한 출발, ‘첫 진료‧퇴원 환자’ 맞이

16일 홍성태 씨 첫 진료... 17일 오분표 씨 첫 퇴원  모두 건강검진권 상품 영예... 나용길 원장 “더 나은 병원 약속”

2020-07-18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이 지난 16일 개원과 함께 첫 진료 환자와 퇴원 환자를 모두 맞이했다. 

첫 방문의 영예는 홍성태(61‧아름동) 씨에게 돌아갔고, 그는 내년 3월부터 이용 가능한 건강검진권을 받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세종시민을 지켜주세요. 파이팅!”이란 문구를 적어 응원했다. 

오분표(76‧도담동) 씨는 지난 17일 첫 퇴원 환자로 기록됐다. 그는 전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한 뒤 상태가 호전돼 퇴원하며 건강검진권을 상품으로 얻었다. 

나용길 원장은 “첫 진료와 첫 퇴원 환자를 하루 사이 맞이하니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 열망을 담아 더욱 좋은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