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앞 버스 정류장, 13일부터 정차

정류장 신설과 함께 11개 노선 운행… 대중교통 이용 시민, 방문편의 지원

2020-07-12     박종록 기자
세종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오는 16일 개원하는 세종충남대병원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3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대한 방문편의를 높이기 위해 ‘비알티(BRT) 및 시내버스 정류장’을 신설하고 11개 노선을 투입한다. 

신설 정류장에는 신도심을 순환하는 BRT 900번을 포함해 광역 BRT 990번(세종시), 1001번(대전시), 757번(청주시)이 정차해 생활권 및 인근 도시 시민의 병원 내원을 지원한다.

또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시내버스 7개 노선(430·500·502·550·551·601·991번)이 정차해 조치원, 소정, 전의, 전동, 연기, 장군, 부강, 금남 등 읍·면 주민들의 원활한 병원 내원을 도모한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세종시 주요 거점 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내원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환승노선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